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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때문에 이제는 염색을 꼭 해야해요.
어릴 때에는 멋내기로 밝게 했었는데
이제는 흰머리 가리는 용도로 염색을 하네요.
몇년전에는 집에서 거품염색으로 스스로 했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색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머리가 끈적거리고 늘어나는거에요.
왜그러지 미용실을 갔더니 염색약때문에 머리카락이 녹았다고....
그 뒤로는 집에서 안하고 미용실을 가서 하는데요.
예전엔 염색비용이 별로 안비쌌던 것 같았는데 요즘에는 오히려 펌 비용보다 염색비용이 더 비싼 것 같아요.
분기에 한번 정도 가서 하는데 어느 미용실은 뿌리염색으로 해준다하고 어디는 전체 색을 맞춰야한다며 뿌리염색은 안된다하고
뿌리염색은 저렴한데 전체염색은 10만원 가까이 하더라고요.
가격이 부담이 되서 혹시 염색방이 있나 찾아보니 회사 근처에 염색방이 하나 있더라고요.
한번 가보자 싶어서 다녀와봤어요.
비록 흰머리를 가리기 위한 염색이지만 저는 검정색보다는 밝은 색을 하거든요.
그리고 붉은계열은 싫어하고요.
제 취향을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색을 맞춰주셨고요.
정말 딱 염색만 해주시고 머리는 감겨주시지만 머리말리는 건 제가 해야해요.
그래도 긴머리 염색가격이 3만원 정도면 정말 저렴한 것 같아요.
색은 마음에 들게 나왔고요.
염색때 두피가 좀 따가워서 살짝 걱정은 되었어요.
다음에 또 갈지 다른 미용실을 찾아볼지는 천천히 생각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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