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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마트몰 대한통운 과대포장 박스 쓰레기 처리 지옥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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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이마트몰에서 쇼핑지원금을 주더라고요.
이마트몰 배송이 매장 직배송(어차피 저희는 매장배송이 아니라 네오권역이긴 했지만)에서 대한통운 택배로 바뀌고 특히 신선식품들이 너무 별로라는 얘기를 듣고 한동안 이마트몰 주문을 안했는데 이번에 너무 오랜만에 주문을 해봤어요.

그런데 문자가 계속 오는거에요.
처음에는 문자가 중복으로 왔나 했는데 그게 아니고 상품번호가 다 다른거에요.
설마...설마...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문을 열었는데... 응? 내가 이마트몰에서 시킨 건 물건인데, 왜 쓰레기 산이 도착한 것 같죠...?

이마트몰 배송시스템 바뀌어서 대한통운으로 오는 박스 배송,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 거 같아요. 편리함에 혹해서 시켰다가 뒤처리 때문에 진이 다 빠진다니까요? 오늘은 저의 "이마트몰 박스 대환장 파티" 경험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여러분과 수다 좀 떨어볼까 합니다!

제가 뭘 시켰는지 한 번 보시겠어요? 마파두부 1+1 하나, 연두 하나, 그리고 두부랑 냉동 대패삼겹살 포함 몇가지. 이렇게 소박하게 주문했는데, 배송된 건 무려... 큰사이즈 박스 두개에 소형 박스 한 개!

아니, 이게 말이 되냐고요!
커다란 박스에 빈 공간 채운다고 비닐 뽁뽁이는 또 얼마나 넣어주는지 모릅니다.

물건 상할까 봐 포장하는 건 고맙지만, 이건 좀 심하잖아요? 이건 포장이 아니라 거의 '포장재 폭격' 수준이에요. 우리 집 거실이 순식간에 재활용 쓰레기 처리장으로 변하는 매직!

택배를 받는 순간부터 저의 노동은 시작됩니다.

박스 사투: 현관에 쌓인 박스들을 겨우겨우 집 안으로 옮깁니다. (허리 나가는 줄...)

개봉 전쟁: 테이프로 칭칭 감긴 박스를 칼이나 가위로 벅벅 뜯어냅니다. (잘못하면 내용물 손상 각!)

쓰레기 분리수거 지옥: 물건을 꺼내고 나면, 이제 진정한 하이라이트!

박스 펼치기

박스에 붙은 테이프랑 운송장 스티커 하나하나 다 떼어내기 (이거 진짜 너무 귀찮아요, 공감하시는 분?)

에어캡, 비닐 완충재, 스티로폼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들 종류별로 분리해서 버리기...


저는 이마트몰을 좋아해요. 하지만 이런 식의 과대 포장은 정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건 크기에 맞는 박스 좀 써주세요, 제발!

아니 예전처럼 종이봉투에 다 넣어서 보내주시면 분이수거할때도 너무 편한데 말이죠.
재활용하기 쉽게 종이테이프나 분리하기 쉬운 포장재를 사용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아가서는 다회용 포장재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더 활성화되면 좋겠어요!

기업들이 조금만 더 신경 써주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준다면, 우리 모두 훨씬 더 즐겁고 가벼운 마음으로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이마트몰이나 다른 온라인 쇼핑할 때, 이런 과대 포장 문제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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